건설폐토석 재활용 유해성 관리를 위한 미규제 중금속 함량특성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신축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토석의 미규제 중금속 전함량 농도특성 확인을 통해 재활용 유해성 관리에 대한 고찰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5개 지점의 건설폐토석 시료에서 Mn, Ba, Sb, Se, Be, V 전함량 특성을 현행 토양공정시험기준에 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건설폐토석의 Mn 농도는 (174.24~1109.4) mg/kg, Ba 농도는 (29.08~609.05) mg/kg으로, 국내 자연배경토양 일부 및 본 연구의 배경토양 농도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다. 또한 일부 지점에서 Ba의 검출농도는 국외 폐기물 함량규제 기준치(500 mg/kg)에 근접하거나 초과하는 수치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화학적 특성평가와 함께 물리적 특성을 추가로 평가하여, 이를 기반으로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에 대한 분석평가를 진행한다면 건설폐토석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recycling management of hazardous substances through the confirmation of the concentration characteristics of the unregulated heavy metals total content in construction waste stones generated at new construction sites. The total content of Mn, Ba, Sb, Se, Be and V was analyzed in accordance with the current soil contamination test standards in 25 construction earth waste sampl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Mn concentration of the construction waste earth was (174.24~1109.4) mg/kg and Ba concentration was (29.08~609.05) mg/kg, and these detection values were higher than concentration of domestic natural background soil and reference soil. In addition, the Ba concentration was confirmed as closed or exceeded to concentration of the content regulatory standard of overseas waste(500 mg/kg). It is judged that if the analysis evaluation of the environmental impact that may occurred during recycling process is conducted based on chemical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evaluation, it will contribute to improving the quality and utilization of wast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