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염 제품의 전과정평가 및 활용

본 논문은 유한킴벌리(주)에서 수행한 디지털날염과 기존날염에 대하여 원료채취부터 S/O(strike-off) 샘플제작까지의 Cradle to Gate 전과정평가 결과와 그 전략적 활용방안에 대해서 요약한 것이다. 전과정평가의 대상은 동일한 디자인에 대하여 견뢰도 4급 이상의 품질을 보장하는 1S/O 샘플(0.6678 m2) 제작시스템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는 현장데이터를 위주로 실측과 계산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현장데이터의 수집이 어려운 경우 최악의 경우로 간주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 였다. 목록분석을 거쳐 자원고갈, 지구온난화, 오존층파괴, 산성화, 부영양화, 광화학산화물생성, 독성(인간, 수계, 지상) 등 9개의 영향범주 등 특성화 결과만 분석하였으며, 데이터의 완전성, 접근방법론의 일관성, 데이터에 대한 민감도분석을 수행 하였다. 비교 전과정평가결과 대상 영향범주에 대하여 디지털날염의 환경영향이 기존날염에 비해 1/5~1/126 정도로 우수 하게 평가되었다. 본 비교 LCA 결과를 대외적으로는 각종 매체를 통하여 정량적으로 평가한 디지털날염의 환경적 우수성을 알리고, 대내적으로는 환경친화적인 나노 잉크 개발 등 DE 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에 대해서 논하였다.

This is the summary of the result in a comparative life cycle assessment between digital textile printing (DTP) and conventional textile printing from raw material acquisition to strike-off sample manufacturing which is to find quantified environmental impact of the product and its strategic applications. In this study, a strike-off sample was selected which satisfies over 4 grade fastness quality with original design. Site-specific data were obtained either by actual measurement or by calculation or by data base of worst case was used when it was impossible to get site-specific data. This study considered nine impact categories: resource depletion, global warming, ozone depletion, acidification, eutrophication, photochemical oxidant creation, human toxicity, aquatic eco-toxicity and terrestrial eco-toxicity, and characterization results on the impact categories were analyzed. As the result, environmental burden of DTP is less in the range of 1/5 to 1/126 than that of conventional printing. This study will be utilized to provide environmental information of the product to consumers and customers and to establish the strategies for internal and external purposes such as environmental report and D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