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형 연속주조공정의 적용에 의한 난가공성 동합금 선재 제조

본 연구에서는 쾌삭양백 동합금 선재를 제조하기 위한 공정-금형주조 및 압출공정을 포함하는 기존의 상용 process와 소경봉연속주조공정을 비교하였으며 연속주조공정 변수 변화에 따른 선재의 미세조직 변화 및 기계적인 특성의 변화를 살 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환경친화형 금속가공 process의 정립을 위하여 동합금 선재를 제조시 요구되는 에너지소비량 및 CO₂가스 배출량을 상용 process와 소경봉 연속주조공정에 대하여 산정·비교하였다.

쾌삭양백 동합금 소재를 대상으로 하여 소경봉 연속주조기술에 의해 선재를 제조하는 경우에는 재료의 요구 특성을 만족 시킴과 동시에 환경부하 물질의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고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수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소경봉 연속주조기술에 의한 쾌삭양백 동합금 선재 제조공정에서의 수율은 금형주조 및 압출공정을 포함하는 상용 process에 비하여 40%이상 증가하였으며 에너지 소비량 및 CO2 가스 배출량은 50%이상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In a view point of full exploit age of limited resources, environmental friendly manufacturing process for production of Cu alloy including hard-to-shape alloy such as nickel-silver alloy is introduced and suggested. In the present study, the effects of continuous casting speed on mechanical property and microstructure of leaded German silver(Cu-Ni-Zn) alloy were studied and energy requirements, atmospheric CO2 emission and yield for the production of the Cu-Ni-Zn alloy was investigated quantitatively with respect to continuous casting with small cross section and conventional material processing including casting, extrusion and heat treatment.

The yield for production of Cu-Ni-Zn alloy wire can be improved above 30% by application of the continuous casting with small cross when the productivity is similar. A twice of energy requirement and CO₂ were consumed and emitted in extrusion process when the yield of extrusion process is considered. I